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는 송언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장동혁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서명옥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이종욱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박수민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 부처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주요 재정·세제개편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정·세제개편특위 연속 토론회의 첫 주제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 의원회관 3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종합부동산세 합리적인 개편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 및 위원,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합부동산세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특위를 본격 가동한 송언석 위원장은 “징벌적 과세로서 1주택을 가진 서민들에게까지 고통을 안겨왔던 종부세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종부세뿐만 아니라 재정준칙 도입과 상속세 개편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재정·세제개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 특위는 오는 14일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 및 방향’, 20일 ‘상속세 및 증여세 등 자산세 개편’, 27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개편과 재정 지원’, 다음 달 4일 ‘도약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등의 정책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