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울 종로 통인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장금이 확대보고대회'를 개최,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사의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협력 체계는 '전국상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행연합회'가 연대를 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조선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하였듯,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