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짬뽕특화거리 양쪽 입구에 설치된다.
짬뽕특화거리는 장미동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빈해원에서 옛 군산경찰서 · 옛 제일극장 방향) 일원에 조성된 특화거리로 지난 2018년 군산시가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가예산을 통해 개발됐다. 현재 는 짬뽕 취급업소 10개소와 그 외 식당 및 카페 등 30여개의 상가가 운영하고 있다.
조형물의 디자인은 경관 심의위의 자문을 거쳐 설치되며, 군산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해산물을 상징적으로 부각시켜 군산짬뽕의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움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야간 관광 안내 및 거리 활성화를 위한 LED 조명까지 설치해 야간에는 홍등과 어우러져 레트로 거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킨다는 방침이다.
위생행정과 관계자는 “짬뽕특화거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군산의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짬뽕 음식 관광지로 부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