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콘텐츠에 대한 민간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11일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에 참가할 콘텐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케이녹은 민간 투자자와의 연계를 통해 유망 콘텐츠 기업의 자금 확보와 성장을 도와 우수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케이녹 파트너스는 기업별 특화된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집중 지원한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기술기반 콘텐츠, 방송, 애니메이션, 전시 등 콘텐츠 전 분야) △대교인베스트먼트(애니메이션, 캐릭터, 융복합 기술, OTT 콘텐츠 및 드라마) △로간벤처스(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전 분야) △센트럴투자파트너스(VR·AR, CG·VFX, 홀로그램 등 5G융합콘텐츠) △일신창업투자(기술기반 콘텐츠, 공연, 전시) △KC벤처스(원천 IP) △케이앤투자파트너스(드라마, OTT 콘텐츠, VR·AR 등 첨단기술 콘텐츠)의 케이녹 파트너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투자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녹 정규라운드에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케이녹 파트너스 1:1 투자 상담 △컨설팅을 통한 IR 고도화 지원 △데모데이 △후속 투자유치 상담 및 투자자 네트워킹 지원 등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케이녹 정규라운드 데모데이는 오는 9월 말 스타트업콘과 연계해 개최되며,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들에는 총상금 70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주어진다.
2024 케이녹 정규라운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내 지원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은 지원 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콘진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