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의 출산 전 분주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신랑이 결혼 전 혼자 살던 곳이다. 형(하정우)이랑 같이 살다가 독립한 지 2년 정도 됐고 남편이 혼자 살던 곳에 결혼 후 내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남편과 사주를 보고 왔다며 "오덕이 낳는 시간을 바꿨다. 9시에 제왕절개하기로 했는데 3시 30분이 좋다고 해서 오후 시간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또 황보라는 "하정우가 조카 이름을 추천해줬다. (마음에 드는 것은) 사실 별로 없다. 당기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작명 후보로는 김선홍, 김치용, 김지홍, 김가람, 김대선이 있었다.
황보라는 "나는 요하, 하주로 생각하고 있다. 근데 하주는 우리 아빠 이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차현우)와 지난 2022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