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이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먼저 중원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중원도서관은 ‘제철 인문학’을 주제로 8월부터 10월까지 오늘날의 가족, 일, 사회를 인문학으로 성찰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에도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은 참신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명의 예술인과 함께 중원도서관 현안을 예술로 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자원을 적극 유치했다”며 “중원도서관에서 인문·예술·문화를 풍성하게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