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삼척시 체육회 임원, 삼척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단기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척시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조정 등 총 11개 종목 152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양양군에서 진행되는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도내 타 시군과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그동안 땀 흘려 쌓으신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해 달라"라며 "삼척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의 부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양양군에서 개최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총 18.823점을 얻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여 체육도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