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야시장과 함께하는 상설공연으로 관광객 유치 도모

영월군이 시내관광 활성화와 야간문화 확대를 위해 상설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은 시내관광 활성화와 야간문화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상설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영월천년 시리즈 중 하나인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으로, 김삿갓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전국을 돌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 당일 배우들은 장릉, 청령포, 관광센터 등 영월 읍내를 돌아다니며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문화야시장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6개에서 12개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더욱 영월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내관광 걷는 길(뉴트로드) 관광 조형물 설치, 주요 관광지 야간연장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영월군의 관광통합브랜드인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