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기존 대비 토핑을 최대 2배 이상 증량한 가심비 푸드상품 시리즈 ‘킹장우’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킹장우 시리즈는 최근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를 반영해 토핑양을 증량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배우 이장우와 손을잡고 △’맛에 진심’, △’양에 진심’, △’요리에 진심’이라는 2024년 간편식 핵심 콘셉트에 맞춰 총 9종의 ‘맛장우’ 시리즈를 선보였다. 맛장우 시리즈는 출시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현재까지 총 350만개 이상 높은 판매 성과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푸드 상품 기획과정에도 이장우와의 협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외식물가가 높아지면서 편의점 푸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증량을 밥보다는 토핑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기 때문에 맛과 양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