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상의 단체 명단에 추가해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중국의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과 고션 하이테크(Gotion·궈시안) 제품을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존 물레나르 위원장과 마크 그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 등은 최근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두 업체를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상의 단체 명단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부라도 생산·제조된 상품은 미국 내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CATL과 고션은 강제노동과 관련한 주장은 근거가 없는 거짓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관련기사글로벌 전기차 부진에도 '선방'... CATL 3분기 순익 증가세中증시, 국경절 앞두고 쏟아진 부양책에 '환호'..CATL 10%↑ #중국 #미국 #위구르 #CATL #고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