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추경호 "野 단독 상임위안 전면 거부...헌정 사상 초유의 폭거" 外

2024-06-07 22:2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추경호 "野 단독 상임위안 전면 거부...헌정 사상 초유의 폭거" 여야 원내대표 간 원 구성 협상 회동이 사실상 결렬됐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발표문에서 "무기한 휴진은 우리 병원을 믿고 다니는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서서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서울대병원장으로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존중해왔지만, 집단 휴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은 대다수 전공의들의 안전한 복귀를 통해 병원 기능을 정상화해 국민의 건강권을 빠르게 회복하고, 미래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을 발전시키려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휴진을 통한 투쟁보다는 대화를 통한 중재자의 역할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 글자크기 설정
오늘의 뉴스 종합 사진아주경제DB
오늘의 뉴스 종합 [사진=아주경제DB]
추경호 "野 단독 상임위안 전면 거부...헌정 사상 초유의 폭거"

여야 원내대표 간 원 구성 협상 회동이 사실상 결렬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원 구성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단독 제출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상임위안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상임위를 포함해 21대 후반기 때 맡았던 7개 상임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례대로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법사·운영·과방위를 포함한 최소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표결로 가져가겠다는 입장이다.
 
법원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지사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
쌍방울그룹이 북한에 미화 800만달러를 보내는 데 공모하고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7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미 5월 고용, 27만2000명 증가 '전망치 상회'…실업률 4.0%
미국의 5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7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7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명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5월 실업률은 4.0%로, 시장 전망(3.9%)을 소폭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오르며 예상치였던 0.3%를 소폭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4.1% 올랐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교수들 집단 휴진 불허…대화 참여해 달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교수들의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수들에게 무기한 진료 중단 결정을 재고하라고 요청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발표문에서 "무기한 휴진은 우리 병원을 믿고 다니는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서서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서울대병원장으로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존중해왔지만, 집단 휴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은 대다수 전공의들의 안전한 복귀를 통해 병원 기능을 정상화해 국민의 건강권을 빠르게 회복하고, 미래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을 발전시키려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휴진을 통한 투쟁보다는 대화를 통한 중재자의 역할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높아…마지막 방법은 시추"
​​​​​​​포항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액트지오(ACT GEO)사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통상 미개발(프런티어) 지역의 탐사성공률은 15%를 하회하나 영일만 일대는 20%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게 액트지오 측의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