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 광주·전남과 전북 10∼40㎜, 제주도 북부 5∼40㎜로 예상된다.
7∼8일 이틀 동안 대전·세종·충남은 10∼40㎜, 수도권은 5∼30㎜의 비가 예보됐다. 8∼9일에는 부산·경남 남해안에 20∼60㎜, 울산·경남 내륙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하루에만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10∼40㎜, 강원 동해안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