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에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

2024-06-06 19:4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으로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가 선출됐다.

    문 대표는 "의장으로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참여를 확대해 소비자 권익 향상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선출은 그간 문 대표의 전문성, COPOLCO 활동 경력, 부드러운 리더 이미지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4년에는 ISO 회장, 이사국 멤버, 그리고 COPOLCO 의장까지, ISO의 정책 결정을 하는 중요 직책에 한국이 참여하게 돼 국제표준화기구 내 한국의 리더십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16년 만에 한국인이 ISO 내 중요 직책 맡게 돼

사진국표원
[사진=국표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으로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가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인이 ISO 내 중요 직책을 맡은 것은 지난 2006년 김재옥 전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COPOLCO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18년 만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ISO 이사회 투표 결과 문 대표가 14대 4로 스웨덴 출신 전문가를 제치고 의장으로 당선됐다.

문 대표는 소비자단체, 정부 기관,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다. 지난 2022년부터 COPOLCO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올해 상반기 COPOLCO 의장 대행직을 수행했다.

COPOLCO는 ISO의 3대 정책개발위원회 중 하나로, 132개 회원국(정회원 7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표준화 분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개발 역할을 수행한다.

문 대표는 "의장으로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참여를 확대해 소비자 권익 향상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선출은 그간 문 대표의 전문성, COPOLCO 활동 경력, 부드러운 리더 이미지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4년에는 ISO 회장, 이사국 멤버, 그리고 COPOLCO 의장까지, ISO의 정책 결정을 하는 중요 직책에 한국이 참여하게 돼 국제표준화기구 내 한국의 리더십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