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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김기웅 서천군수 헌화 모습)[사진=서천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06/20240606123310168046.jpg)
충남 서천군이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을 지급액을 지난해 대비 100% 인상했으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