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티브이데일리는 유명 트로트 가수 A씨의 팬들이 2억1514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한 후 팬카페 운영진이 일부 금액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팬카페 운영진은 생일 파티 후원을 이유로 481명을 대상으로 2억1514만원을 모금했다. 행사가 끝난 후 팬카페 운영진은 아동복지를 위해 기부한 약 600만원 외에 남은 2억원의 후원금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일부 팬들은 후원금 사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한편 아주경제는 해당 사실 확인을 위해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