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지난 1일에는 테니스, 태권도, 육상, 탁구 등 10여개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일에는 배드민턴, 탁구, 육상, 농구 등 관내 8개 종목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며 힘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했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응시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6월 25일(면접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이다.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양성교육을 통한 자격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군은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육성 사업 자격증 취득자,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45일간(사정상 운영 기간 변동될 수 있음, 6월 중 확정), 관내 지정된 해변에서 수상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와 수변 질서유지 활동 등을 담당한다.
기본급은 1일 100,330원이며,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 21일까지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사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여름해수욕장 수상 안전관리요원 채용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