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6일까지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5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의 윤리실천주간은 기업윤리의 날의 취지를 살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 내에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CEO 윤리편지'는 기관장의 당부사항과 의지를 편지에 담아 직원 개개인에게 메일로 전한다. '근절다짐 릴레이'는 현업 소속장이 짧은 숏츠 영상으로 현장 맞춤형 윤리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
'윤리의식 진단'은 설문으로 준법정신·청렴의식 등 조직과 개개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며, '윤리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기업윤리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실천사례 기고'는 각 소속의 우수사례를 기고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코레일은 윤리주간을 비롯해 △준법주간(4월) △양성평등주간(9월) △인권주간(12월) 등 4대 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조직 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