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에는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 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잔치국수, 묵채, 부추 전 등을 판매했다. 행사 당일 쿠폰 판매 수익금으로 모금 된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 원을 저 출생 극복 기금으로 현장에서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혜안 회장은 “오늘 행사에서 우리 부녀회 회원들과 참여자들이 한 뜻으로 모은 기부금이 저 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저 출생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 국민운동으로 기부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 출생 극복 기금 마련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추진한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영천 만들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