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삼척 덕산항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동해해양경찰서가 삼척 덕산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 덕산항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군제1함대사령부,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삼척시, 포스코이앤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등 6개 기관 및 지역 환경단체 약 150명이 참여했다.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은 삼척 덕산항과 연안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