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YBM이 오늘(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남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전남도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글, 애플, 네이버, LG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 60곳 이상이 부스를 차려 관람객을 맞는다.
‘커넥팅 북’은 교사가 교과서의 내용과 필기를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교과서다. 교사가 학생 화면을 제어할 수 있고, ‘핀' 기능을 활용하여 핀에 영상·이미지·메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링크할 수 있어 수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쌍방향 영어 게임'은 수업 전후에 5분-10분 정도 짧게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이다.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복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YBM은 이 두 제품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AI스쿨'은 인공지능(AI) 학습 진단 프로그램으로서, AI가 학생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서 같은 반 다른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맞춰 수업을 자동으로 설계해 주고 개인 맞춤형 과제도 내 준다. ‘AI 학습 코스웨어'는 AI 기술로 다양한 맞춤형 학습 자료를 학생 관점에서 설계한(human-centered design) 학습 코스웨어다. 교사는 학생 개인의 기초 학력을 걱정할 필요없이 개별 맞춤형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
YBM 허문호 대표는 "새로운 미래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YBM이 추구하는 에듀테크의 방향성을 커넥팅 북, AI 학습 코스웨어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교육 제품과 기술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