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범식은 인구 감소와 폐광으로 인한 지역 상권의 급격한 붕괴를 막기 위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태백시가 함께 준비한 것이다.
출범식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상권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기부 라이콘(라이프&로컬) 정책 발표와 강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 상권기획 관련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현안 문제와 신상권 개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출범식을 통해 구성된 '폐광지역(태백) 상권개발 민간 네트워크'는 향후 로컬 크리에이터 연합, 지역 창업가, 강한 소상공인 등 태백 기반 동반 성장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문제 진단 및 해법 제시, 지역 창업자 발굴 및 성장 지원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역~황지연못 먹거리길 일원의 지역 상권 대상으로 추진되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과 향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에 있어 이번에 출범한 상권개발 민간 Network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상권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