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 마감… 낮은 변동성에 개인 차익실현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휴장하면서 변동성이 낮아진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에 마감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장 중 매수세로 전환하며 각각 454억원, 111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장중 매도전환해 1455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1.05%)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3%) △POSCO홀딩스(-1.42%)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3.02포인트(0.36%) 오른 851.0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988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88억원 순매수했다. 장중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장마감이 다가오며 매수전환해 67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관련기사

• 국내 증시,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약세… 강달러 외인 수급 이탈 가속화
• 국내 증시, 美대선 후 정책 불확실성에 약보합세… "업종 취사 선택 필요"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HLB(15.12%) △HPSP(6.86%) △클래시스(1.02%)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2.67%) △알테오젠(-2.00%) △엔켐(-1.13%)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