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3고객센터는 지난 23일, 3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경북공고 학생 25명을 초청해 상인동 본사 및 월배차량기지에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직업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지방이탈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어려움 속에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공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직종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근무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진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