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지난 24일, 제45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항암’을 주제로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가 한데 모여 독성·약동·약리·합성의 신약 전분야에서 최신 연구 동향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전시부스로 참가해 보유한 첨단 인프라 및 연구·기술개발 성과,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미니피그를 활용한 심뇌혈관 및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연구시설로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과 5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 제공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기기의 국내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국내 비임상 분야 저명 행사인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관심있는 업계·학계 이해관계자들은 언제든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