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뷰티 체험이 온다

[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 한국관광공사가 6월 한 달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연다. 뷰티와 메이크업, 헤어와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축제로 구성된다.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는 총 3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할인 혜택과 뷰티 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선보인다. 

6월 1일 개막식 후 홍대와 성수, 명동을 거점 삼아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헤어 분야 기술교육, 의료·웰니스 업계 기업상담 등)을 비롯해 △(홍대) 헤어·메이크업 △(성수) 패션 △(명동) 리워드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홍대에서는 레드로드 인근 ‘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터치업 체험 등이 진행된다. 뷰티플레이 홍대점과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와 K-컬처 팝업스토어 등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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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연무장길 일대에서는 K-패션을 주제로 패션 레시피,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명동 예술극장 앞마당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 관련 구매영수증(5만원 이상에 한함)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K-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도 홍보·전시존 등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6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K-뷰티 시연쇼, 웰니스·국악 퓨전 및 K-pop 공연, 개막 세리머니 등 특별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광화문 일대에선 의료·웰니스 분야 체험·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협력기업들이 내놓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문체부와 방문위, 한국관광공사는 이 기간 항공·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의 방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과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안내 등 전반적인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위는 이번 행사를 K-뷰티의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행사로 구성하고, 앞으로 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홍보와 환대 분위기를 지속 확산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