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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이어 양자 회담을 열고, 한중·한일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의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고,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재개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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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이어 양자 회담을 열고, 한중·한일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급망 분야에서의 확고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중국·일본과 별도의 교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의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고,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재개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원자재와 핵심 광물에 대한 공급망을 함께 관리하기 위해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를 출범하고, 기존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와 공급망 핫라인도 더 적극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5분부터 약 59분간 같은 장소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해 6월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일 자원 협력 대화도 6월 중순 출범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중국 정상의 양자 회담에 이어 27일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