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대부도 일원을 돌아보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공사 업무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봄나들이에는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하모니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5명과 동반가족 7명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또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에게 이날 진행된 나들이가 한편의 추억이 되도록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김윤범 교통약자지원부장은 “교통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발인 하모니콜이 하루 동안 고객과 함께하는 가족들의 나들이를 책임졌다”라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해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 등 총 140대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