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2024-05-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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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는 오는 6월 1일 시흥시에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일대에서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4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거북이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거북섬 웨이브파크 해안로 일대 약 2.5km를 걷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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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상위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 총출동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6월 1일 시흥시에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브레이킹 배틀’)에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1회와 2회에는 각각 진조크루와 원웨이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브레이킹 배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지난 17일 예매 당일 전석 매진되며 이번 대회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엔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이십세기비보이즈(20TH CENTURY B-BOYS)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플라톤 크루(PLATON CREW)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 △원웨이 크루(ONEWAY CREW) △아티스트릿(ARTISTREET) △브레이크 포인츠(BREAK POINTS) △퓨전엠씨(FUSION MC)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 100만원, ‘베스트8’ 부문 수상 네 팀에게는 각 65만원 등 총상금은 1060만원 규모다. 올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브레이킹 감독과 코치를 맡은 갬블러 크루의 킹소(KING SO)와 식(SICK) 등 5명의 브레이킹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한 리아킴이 최초로 선보일 콜라보 무대가 브레이킹댄스 마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초청 배틀을 통해 락킹댄서 락커지와 코이가, 와킹댄서 히든과 제민이가 대결을 펼치며 다양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날 진행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디제이는 웰컴레코즈 소속 이정건(JADA)이 맡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예술감독 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교수, 기획 백석예술대학교 문병순 교수) 주관한다. 대회는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일대에서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4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거북이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거북섬 웨이브파크 해안로 일대 약 2.5km를 걷는 행사다. 다양한 장애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가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걷기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지체장애인 이해하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거북이 걷기대회는 주관단체인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그 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체육회,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왕보건지소,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해양관광 및 레저뿐 아니라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거북섬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가 작년에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처럼 느릿느릿 걷더라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게 동행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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