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 2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4/20240524104816574375.jpg)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총 257명의 학생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보건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지난 4월부터 교직원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며 실행계획서를 구체화해왔다.
또, 김 단장은 연합대학을 통해 산업 수요에 따른 유사 학과 통폐합, 보건의료 핵심 산업과 융합 인력 양성을 위한 가상 학과 운영, 캠퍼스 간 전과 허용으로 학생들의 지역·학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설명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대학의 실행계획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글로컬대학 사업이 학업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재학생 대상 공청회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