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 기업 동아출판이 지난 18일 동아출판 본사 9층 교육장에서 '두클래스X다했니 활용 계획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두클래스X다했니 활용 계획 콘테스트는 동아출판의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의 교수·학습 자료와 현직 교사가 만든 올인원 교육 관리툴인 '다했니'를 유기적으로 기획해 교수·학습 효과를 높인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초·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과 수업 △학급 및 동아리 운영 분야와 두클래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인 △캔버스 △워크북 분야 등 초중고 10개 분야에서 다수의 활용 계획안이 출품됐다.
'두클래스X다했니 활용 계획안' 중 총 30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수상 교사 및 참석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부상이 전달됐다.
시상과 함께 △두클래스의 교과 자료를 활용한 교과 학습 지도(프로젝트, 거꾸로 수업 등)에서의 활용 사례 △학급 및 동아리 운영 등 학생과의 중·장기적인 활용 사례 △두클래스의 신규 서비스인 ‘캔버스’, ‘워크북’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후 다했니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전송한 사례 등을 참석 교사들에게 공유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윤호 자유초등학교 수석 교사는 "두클래스와 다했니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두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계획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사로서 매우 효과적인 교육 지원을 받은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두클래스와 다했니를 활용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출판은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과 협업해 AI 디지털교과서 및 교사 지원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온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동아출판의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을 개편하고, 디지털 학습지 ‘워크북’, 수업 콘텐츠 저작 도구 ‘캔버스’, 문학 수업 플랫폼 ‘문학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현직 교사가 만든 올인원 교사 전용 에듀테크 ‘다했니? 다했어요!’와 제휴를 맺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 두클래스에서 다했니 계정을 연동하여 두클래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