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과의 2024년 고령군 정책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강구했으며, 지난해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올해 초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인해 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시점에서 고령이 중점 추진해야 할 주요 건의사업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은 군정 주요 건의사업으로 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대가야 고도(故都) 지정, 낙동강 생태관광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친수거점지구 확장,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등 총 19개 사업, 1562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간담회에 이어 윤재옥 국회 운영위원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해 지역 현안 사안에 대해 건의하고, 고령군 당면 과제의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