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펄어비스, 주가 상승에는 검은사막 中 판호 발급 관건"…목표가↓

2024-05-23 09:0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교보증권은 23일 펄어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도 중국 내 검은사막의 판호 발급 및 출시가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예상 성과와 출시 시점이 관건으로 기존 대표작인 '검은사막'만으로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은 '아침의 나라: 서울'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트래픽과 매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검은사막(PC)의 중국 내 판호 발급(게임 서비스 허가)이 나오면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교보증권은 23일 펄어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도 중국 내 검은사막의 판호 발급 및 출시가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 매출이 견조했고,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반등하면서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예상 성과와 출시 시점이 관건으로 기존 대표작인 ‘검은사막’만으로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은 ‘아침의 나라: 서울’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트래픽과 매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검은사막(PC)의 중국 내 판호 발급(게임 서비스 허가)이 나오면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8월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해 일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붉은사막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됐음을 알 수 있다”며 “게임쇼 출품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되고 계약 형태와 출시 시기가 구체화하면 본격적인 모멘텀(주가 상승동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