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22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대표이사, 박영훈 디캠프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한 조성윤 랩앤피플 대표는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일본 기업과 만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대형 쇼핑몰 돈키호테 납품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8년 스타트업 전담 부서를 경제단체 최초로 신설한 이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활성화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