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미래세대 혁신 논의

2024-05-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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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및 중국 교류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시 시안찬바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제13회 동아시아 정부회합에 참가한 뒤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은 칭하이성을 방문한다.

    김 부지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앞서 이날 일본 나라현 지사와 양자회담을 통해 2025년 케이-팝(K-POP) 공연 개최, 백제 학술 심포지엄, 공무원 교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및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등 양 지역의 협력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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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행정부지사 동아시아 정부회합 및 중국 교류지역 협력 강화 출장

김기영 행정부지사사진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사진=충남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및 중국 교류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시 시안찬바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제13회 동아시아 정부회합에 참가한 뒤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은 칭하이성을 방문한다.
 
김 부지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앞서 이날 일본 나라현 지사와 양자회담을 통해 2025년 케이-팝(K-POP) 공연 개최, 백제 학술 심포지엄, 공무원 교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및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등 양 지역의 협력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23일에는 동아시아 정부회합에서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중심으로, 농업과 미래세대 혁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서산 천수만 B지구 50만 8200㎡(15만 4000평)에 추진하는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로,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이다.
 
국내외 최고 기업 등 민간자본 3300억원이 투입되며,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1100억원, 18년 동안 약 2조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은 각국 지방정부의 현안과제 주제발표를 통한 상호이해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7개국 76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국가별 참여 지방정부는 국내 8개(도, 공주시, 서산시, 부여군, 경기, 전남, 경북, 경주), 일본 39개, 중국 18개, 베트남 5개, 인도네시아 2개, 말레이시아 1개, 필리핀 3개이다.
 
올해는 동아시아 운명공동체 공동건설이라는 주제로 국내에서는 도와 공주시, 서산시, 경북도, 경주시가, 중국은 산시성, 황산시 등 12개, 일본 나라현, 돗토리현 등 6개,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2개 지방정부와 특별회원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동아시아 경제연구센터, 일본자치국제회협회(북경사)에서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24일에는 칭하이성으로 이동해 칭하이 부성장을 접견하고, 올해 충남도 탄소중립 컨퍼런스 초청 등 양 지역 생태환경과 자원을 중심으로 한 교류확대 논의와 우호협력 10주년을 기념한 우호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한다.
 
25일과 26일에는 궁허 태양광 산업단지, 칭하이후 등 칭하이성의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및 우수한 생태자원 관리현장을 방문하고, 27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 부지사는 “이번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 참가를 통해 참여 동아시아 4개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및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 중국관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굳건한 협력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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