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뷰티, 의료・웰니스, 패션 등이 어우러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의료·웰니스 테마 중심의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의료‧웰니스 콘텐츠 체험이 마련된다.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비즈니스 상담뿐만 아니라 △이어테라피 △척추 교정 프로그램 △피부진단 △건강 상담 등 국내 의료 미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웰니스존에서는 20여 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힐링 컬러테라피, 도심 속 명상 피크닉, 족욕 솔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의 우수웰니스관광지 30여 개소와 함께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 캠페인과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간별 테마를 선정해 입장권이나 숙박료 등을 최대 3만5000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할인 캠페인 관련 내용은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약 12개국 123명의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대규모 트래블마트를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상품을 통해 한국의 의료와 웰니스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