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정말 기쁘고 축하드린다. 가슴 뿌듯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나니 팀장님은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2011년 우리 국적을 취득한 ‘김포’ 이 씨 시조이시다"라고며 "박성재 법무부장관님께 이민청의 김포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말씀드리고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 홍보대사이신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자께서도 김포를 적극 지원해 주시기로 했다"며 "인요한 당선자는, 4대째 선교자 가문으로 우리나라에 응급처치와 의료기능이 가능한 한국형 앰뷸런스를 처음 개발하신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앞서 "이민청은 저출산 문제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많이 들어와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문화주의 도시 김포가 교육, 문화, 축제 등 외국인 정주 환경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