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 코스닥 '보합권'

2024-05-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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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밀려 하락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으로 출발한 후 오전 9시9분 기준 소폭 더 하락해 2730.10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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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밀려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으로 출발한 후 오전 9시9분 기준 소폭 더 하락해 2730.10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두 주체는 각각 779억원, 609억원 규모로 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46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소화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코스피 의료정밀지수가 11.92포인트(0.71%) 오른 1701.64포인트로 준수한 출발을 알린 반면 운수창고와 화학지수는 19.61포인트(1.23%), 35.19포인트(0.76%) 내린 1581.10, 4577.38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종목군 내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만 1600원(0.84%) 오른 19만1700원에 거래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 주가는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20일 종가인 847.08 대비 2.24포인트(0.26%) 오른 849.32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오전 9시15분 기준 0.23포인트(1.91%) 빠진 845.17포인트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관찰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481억원 규모로 코스닥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289억원, 175억원 규모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코스닥 건설과 의료·정밀기기지수가 각각 0.70(1.03%), 13.55포인트 (0.65%) 오른 68.85, 2085.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일반전기전자지수는 25.53포인트(1.38%) 떨어진 1818.71로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에서는 지난 17일과 20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HLB 주가가 150원(0.32%) 하락한 4만6850원에 거래되면서 하한가 행진을 종료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역시 5500원(2.58%), 2200원(2.21%) 내린 20만7500원, 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만 유일하게 2500원(0.81%) 뛴 31만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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