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633억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 7391억원보다 10.3% 줄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9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74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5.4%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요인(퇴직연금 해지패널티이익·저이원채 교체매매)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 전년 말 대비 32.6%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