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의 적극행정 칭찬"

2024-05-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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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협력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을 칭찬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곳 불교관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알현하려는 전 세계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인도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동아시아의 불교 전파도'에는 China, Vietnam, Japan 등 국가명과 불교가 전파된 주요 도시의 명칭이 표기돼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한국, KOREA만 없었고, 지도 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경주가 표기돼 있지만, 영어 표기가 제멋대로이고 경주의 위치도 잘못 찍혀있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국가는 백제였다는 것이 정설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의 불교 전파도에는 신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그려져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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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인도 국립박물관의 잘못된 정보 바로 잡았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들과 함께하시길" 소망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국제교류협력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을 칭찬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인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뉴델리에 있는 인도 국립박물관을 찾는다. 이곳 불교관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알현하려는 전 세계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인도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동아시아의 불교 전파도’에는 China, Vietnam, Japan 등 국가명과 불교가 전파된 주요 도시의 명칭이 표기돼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한국, KOREA만 없었고, 지도 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경주가 표기돼 있지만, 영어 표기가 제멋대로이고 경주의 위치도 잘못 찍혀있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국가는 백제였다는 것이 정설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의 불교 전파도에는 신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그려져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기도와 인도의 경제협력을 위한 출장 중, 이를 발견한 우리 도청 직원들은 곧바로 오류수정을 요청했고, 한국불교 조계종의 문화부장이신 혜공스님과 협조해 인도 국립박물관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가고 있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들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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