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추진

2024-05-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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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면서,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각 시군별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수·밴드 축하공연(전자현악, 힙합, 버블쇼 등) 및 플리마켓 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강대 후문의 주요 고객인 대학생 뿐만 아니라 춘천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지역대표 골목상권인 강대 후문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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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산업수요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골목경제 회복 'Re:BooT! 강대후문 페스타' 개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일자리창출 220명을 목표로 12개 시군 15개 사업을 추진, 고용장려금 지원 2개 사업, 창업지원 4개 사업, 교육훈련 6개 사업, 기업지원 1개 사업, 기타사업 2개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신규 취업자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주거비(임차료) 지원사업,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사업이 추진된다는 점이다.

태백시(근로자 주거비(임차료)지원사업)는 관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기업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시’로 이주·취업하는 근로자에게 주거비(임차료)를 6개월간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4049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는 40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게 6개월간 최대 80만원까지 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횡성군(실무형 골프캐디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내 급증하는 전문 캐디 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6월 ~ 7월(2달간) 진행되며 골프 이론,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교육이 병행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면서,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각 시군별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골목경제 회복 위한 'Re:BooT! 강대후문 페스타'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강원대후문 상인회와 함께 5월 14일, 6월 3일 2회에 걸쳐 강원대학교 후문 일원에서'Re:BooT! 강대후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수·밴드 축하공연(전자현악, 힙합, 버블쇼 등) 및 플리마켓 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강대 후문의 주요 고객인 대학생 뿐만 아니라 춘천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지역대표 골목상권인 강대 후문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 당일 강대후문 상점가 일대를 교통 통제하고, 방문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추첨,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로 상점가 골목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도는 ‘22년부터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도내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상권 구축을 위한'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을 공모해, ‘22년 상지대길 골목형상점가, ‘23년 강대후문 골목형상점가를 선정했다.

강대후문 골목형상점가는 상권 특색을 반영한 3가지 테마인△매력있는 상권(Hardware) △트렌디한 상권(Software) △도전하는 상권(Humanware) 구현을 위해, 고객쉼터·방송안내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 대학 연계 축제, 페이백 등 소비촉진 캠페인, 상점가 경영안정 및 상인역량 강화 관련 자율협의체 구성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 경기가 부양되고 내수침체가 해소될 수 있다”며 “앞으로 강원대 후문처럼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중앙부처 및 시군 등과 협력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강원 골목경제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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