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정책보좌관, 해양정책관 등 역임 김창균 수협중앙회 신임 감사위원장. [사진=수협중앙회] 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수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수협중앙회는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감사위원 중 김창균 전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13일까지 총 3년이다. 김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감사위원에 오른 바 있다.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김 감사위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장관정책보좌관,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거쳤다. 관련기사수협중앙회, 조합 3000억 부실채권 정리 속도...자산 건전성 제고 기대"수협중앙회, 일부 부실우려 조합에 무상지원금 10년간 236억 지급" 김 감사위원장은 "업무 집행사업을 철저히 감독해 수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어업인과 수협의 이익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김창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유진 ujean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