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경기 하남갑)와 조정식 의원이 단일화 논의에 나선다. 또 5선 정성호 의원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친명(이재명)'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추 당선자와 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회동해 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한다. 지난 총선에서 나란히 6선에 성공한 두 사람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당내 강경 친명 성향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이른바 '선명성 경쟁'을 펼쳐왔다.
두 사람에 더해 5선인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그러나 정 의원이 이날 갑작스러운 사퇴 의사를 전하며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선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조 의원보다 연상인 추 당선자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나서고, 조 의원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추 당선자와 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회동해 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한다. 지난 총선에서 나란히 6선에 성공한 두 사람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당내 강경 친명 성향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이른바 '선명성 경쟁'을 펼쳐왔다.
두 사람에 더해 5선인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그러나 정 의원이 이날 갑작스러운 사퇴 의사를 전하며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선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조 의원보다 연상인 추 당선자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나서고, 조 의원이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