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청년 주택 3.3만가구 공급…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

2024-05-12 11:4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 주택 공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대폭 확대한다.

    지난 2일 개최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주거복지, 기획·홍보 등 13개 부서 실무담당자가 모여 청년 입주자들의 주거 관련 요구 사항 등을 검토하고, 수요에 기반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점검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거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올해는 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관점에서 정부의 청년주택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3만3000가구 규모의 청년 대상 주택을 공급한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 주택 공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대폭 확대한다. 

LH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3만3000가구 규모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물량이다. 
정부는 제21차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주거 전담조직인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에 발맞춰 LH는 지난 4월 1일 청년 주택공급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청년주택 공급 이행을 위해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했다.

LH 청년주택추진단은 공공주택본부장을 단장으로 청년주택팀과 연구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LH 청년주택 공급을 통합 관리하고 오는 10월까지 청년 주거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LH
LH 청년주택 공급계획. [사진=LH]
LH는 청년주택추진단을 필두로 전사적 청년주택 확대 공급 및 청년주택 정책효과 제고를 위해 유관부서와 실무자간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달 8일 개최된 ‘청년주택 킥오프’ 회의에는 LH 공공주택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국토도시본부장 및 LH토지주택연구원 등이 참석해 청년주택 확대를 위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 개최된 두 번째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주거복지, 기획·홍보 등 13개 부서 실무담당자가 모여 청년 입주자들의 주거 관련 요구 사항 등을 검토하고, 수요에 기반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점검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거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올해는 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관점에서 정부의 청년주택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