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9년 연속(2016~2024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험생 부담 완화 및 고교교육 연계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2022~2023년)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로 1년(2024년)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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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와 시도교육청, 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교육체계 변화를 반영해 대입전형을 개선했으며, 다수·다단계 평가과정을 도입해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다년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고교교육 과정에 발맞춰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