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사회는 밀양시민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 선출안, 2023회계연도 장학기금 결산승인안, 2024년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래 25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명문 학교 육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113명, 예체능 특기생 7명, 부산대 밀양 캠퍼스 장학생 4명 등 17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