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정부, F학점...무능력 끝판왕"

2024-05-09 10:4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정부의 2년간의 국정운영을 "낙제점으로 F학점, 60점 밑"이라고 평가했다.

    기자회견에서 다뤄져야 하는 내용으로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채 해병 특검법' 수용 두 가지"라며 "두 가지 수용을 통해 민생을 챙기겠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거부하거나 회피한다면 역시 민생을 책임지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외면하겠다는 뜻으로 국민들이 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글자크기 설정

"김건희 여사 의혹, 명품백 말고 주가조작도 수사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정부의 2년간의 국정운영을 "낙제점으로 F학점, 60점 밑"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제, 외교, 안보, 인사, 민생, 평화 모두 무능력의 끝판왕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빵점"이라며 "국정운영의 방향과 태도가 틀렸다는 엄정한 평가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있다고 하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희망을 놓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다뤄져야 하는 내용으로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채 해병 특검법' 수용 두 가지"라며 "두 가지 수용을 통해 민생을 챙기겠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거부하거나 회피한다면 역시 민생을 책임지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외면하겠다는 뜻으로 국민들이 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선 "지금 김 여사의 명품백 얘기만 나오고 있는데 사실 주가조작과 관련해서도 지금 다른 공범들은 다 수사가 진행돼서 판결까지 나왔다"며 "지금 김 여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사, 특히 소환도, 압수수색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살아있는 권력에도 사실 수사를 했던 정의의 실천자, 구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