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임원들이 함께하여 경로당 4개소(개령 서부, 농소 신촌, 감천 내동, 양금 신기)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 마을 최고령자와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번기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개최된 어버이날 마을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을 나눠 드시며, 흥겨운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조국 근대화를 관통하는 역경의 시대를 살아오시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부모에 효를 다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