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2년 차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950명의 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민방위 대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지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핵·화생방 방호 요령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교육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휴대폰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기본교육에 미참석한 민방위 대원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청사업의 적정성,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보조금 5개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84개 단지 중 총 38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에 따라 2백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심의 결과로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운암주공 3단지 외 의무관리 대상 4개 단지, 이화아파트 외 비의무관리 대상 11개 단지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산대역 세교자이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현아이파크아파트 외 4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원동한양수자인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서동탄역더샾파크시티아파트 외 7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작년보다 더 많은 단지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및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새싹스테이션 5개소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대상 5개 단지를 선정·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경관을 향상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