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평가로,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한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를,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시장과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표 분석과 지표 달성 추진, 우수사례 발굴, 정부합동평가 지표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총 84개 지표(정량 66개, 정성 18개)에서 정량·정성지표 1위를 차지했으며, 노력도와 가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1위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정부업무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추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