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

2024-05-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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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조직인 '네이버 D2SF'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홍리나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스탠포드에서 인지공학 전공 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생성 AI 부서 코파일럿 팀 소속으로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다.

    이재원 엔엑스엔랩스 대표는 "누구나 이미지, 비디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멀티 모달 AI 기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이러한 기술의 가치에 공감하는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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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가 8일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가 8일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조직인 '네이버 D2SF'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엔엑스엔랩스의 기술 가치와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엔엑스엔랩스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분야 가상 피팅, 가상 모델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우선, 패션 업계를 타겟으로 브랜드 디자인 특성을 보존하면서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간편히 생성하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엔엑스엔랩스 솔루션은 디자인 패턴, 모델의 체형까지 정교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높은 해상도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패션 브랜드가 룩북과 광고 이미지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엑스엔랩스는 현재 자체 개발한 모델에 대한 사용성을 점검하고 있다. 생성 이미지 결과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확인했고, 올해 국내외 이커머스, 광고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성 확보에 나선다. 내년에는 북미에도 상용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엔엑스엔렙스는 지난해 12월에 창업한 극초기 스타트업으로 디퓨전 모델(기계학습 방식서 진화한 방식) 기술 개발부터 해외 사업 개발 역량까지 두루 갖춘 팀이다. 이재원 대표는 스탠포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맥킨지,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을 거쳐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홍리나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스탠포드에서 인지공학 전공 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생성 AI 부서 코파일럿 팀 소속으로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다.
 
이재원 엔엑스엔랩스 대표는 "누구나 이미지, 비디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멀티 모달 AI 기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이러한 기술의 가치에 공감하는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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